어디서 특급 셰프의 맛을 느껴야 할지 몰랐습니다. 오히려 아무런 타이틀도 달려있지 않았더라면 더욱 좋았을 듯 하네요. 참치 다다키와 시져 샐러드는 그런데로 먹을만.. 나가사키 짬뽕은 불맛이 거의 없는 노말한 느낌이었고 살치살 구이는 가격에 비해 양이 형편 없었습니다. 뭐 이정도면 굳이 특급호텔 어쩌구 저쩌구 하지 않아도 흔히 즐길 수 있을 만한 음식입니다.
아마 서울시내에서 회전율이 가장 빠른 국밥집 아닐까 생각됩니다. 대부분이 모르는 사람과 마주보고 먹어도 불만 안하는 곳이니까요. 국물은 담백하게 깍두기 국물 따로 넣지 않고 먹어도 좋아요. 만약 넣는다면 좀더 얼큰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. 아쉬운건 특과 보통의 차이가 없다는 점. 배가 땃땃해 지는 만족스런 곰탕입니다
이 부근에서는 알아주는 곳입니다. 일단 시스템이 굉장히 특이합니다. 벽에 써놓은 사장님의 위트있는 글들이 재미있습니다. 서빙하시는 분은 딱 1명 여자분인데 이분한테 저기요 아가씨 이런말쓰면 안됩니다. 이름 불러야 합니다. ㅋㅋ 앉자 마자 주는 문어 말린거 정말 맛있습니다. 3번씩은 리필. 해물뚝배기는 조미료를 넣지 않아 보통 사람들에게는 싱겁습니다. 가격대비 내용물운 건실한 편 (낙지가 들어있으니 뭐 말 다했죠) 수족관 전체도 메뉴판에 있습니다. 시가로 하는데 70만원인가 할거죠 아마. 싱싱해서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. 가장 단점이 오너 쉐프 1명이 일당백이라 오래기다려야 한다는 겁니다. 참고하세요